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그리고 여당의 국정조사 협조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저는 세월호 사건 때도 제가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세월호 진상조사법 손해배보상법을 제가 100여 차례 협상을 해서 이루어내면서 대한민국에서 이런 사건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걸 몇 번 다짐을 했습니다마는 또 이런 일이 일어나서 슬프기도 하고 우리 국회에도 무슨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반성도 많이 합니다.
이제 국조특위가 가동되기 시작하는데 수사든 국조든 나중에 필요하다면 특검이든 통해서 하여튼 진상을 철저히 밝혀서 책임 물을 사람에게 책임을 철저히 묻고, 그다음에 배상이 될지, 보상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철저한 배보상을 하고 그다음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촘촘히 짜고 또 책임 물을 사람은 묻고 이런 절차를 되풀이해야 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전체 국민이 오래도록 기억을 해서 두 번 다시는 어처구니 없는 몇몇 사람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대비를 하고 준비했으면 막았을 수도 있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요청사항이나 여러분들 비통한 마음도 들으시고 또 국정조사나 이런 과정에서 우리 당이 뭐를 해야 될 것이며, 앞으로 뭐를 해야 될 것인지 그런 말씀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제가 진작에 여러분들 뵙고 말씀을 듣고 해야 했습니다마는 늦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시다시피 예산 국회 이런 것들이 겹쳐서 저대로는 여러분들과 시간을 가지고 뵐 것이 안 돼서 조금 늦었다고 제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이만희 간사님 말씀 듣고 또 여러분들 말씀 듣고 또 마지막에 제 의견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철 /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대표]
유가족 대표 지한이 아빠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님, 저희가 녹사평역에 저희가 그렇게 외치고 부탁드리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추모관이 아직까지 준비가 안 돼서 저희가 임시로 너무 조촐하게 꽃 한 송이 없이, 제단 없이 영정과 위패만 올려놓고 지금 저희가 추모관을 운영 중인데요.
주호영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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